묘묘 고양이 애완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여러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귀여운 외모,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꺼리지 않음, 변하는 환경에 적응을 잘함, 수명이 긴 편(보통 10년 이상)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애완동물로서 최상위권에 속해있다고 할 수 있다.

데려오는 방법으로는 펫샵, 보호소, 캐터리[1], 포획[2], 그 밖의 양도행위[3]등이 있다. 고양이를 키우려고 마음만 먹으면 데려올 방법은 많다.
다른 동물들(특히 )보다 훨씬 기르기 편한 장점이 많다. 특히 좁은 공간을 좋아하고 실내에서 비교적 조용하게[4] 기를 수 있는 동물이기에 현대 주거 환경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당이 없는 곳에서의 반려동물로 손색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체별로 성격차가 있어 100% 일반화할 수 없지만 비슷한 사례가 다수인만큼 충분히 참고해둘만하다.
  • 배변훈련 용이
    개와 비교할 때 고양이 사육의 최대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워낙 청결을 좋아하고 자기 구역이 뚜렷한 동물인지라 모래 위에서만 변을 보려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끈질긴 훈련 없이도 모래만 깔아두면 그곳을 쉽게 변소로 인지한다. 어린 고양이도 한두번 정도 모래 위에서 일을 보게 하여 모래에 자신의 체취가 남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스스로 모래 위에 찾아가 용변을 해결한다. 그리고 변을 보고 나면 그게 보이지 않게 모래 밑으로 파묻어 숨기는 습성도 있어서 냄새나 시각테러도 덜한 편이다. 개를 키울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소변 훈련이 쉽고 배변실수도 적은 편이다.[5] 모래가 강조되어 있지만 쌀독이나 재처럼 사실 고양이 입장에서는 파묻어서 냄새만 감출 수 있다면 그게 뭐가 됐든 상관없다.[6]
    청결을 지나치게 좋아하기 때문에, 주인이 고양이 화장실을 제때 치우지 않고 방치하면 고양이는 화장실을 더럽고 못 쓰는 장소라고 생각해 너무 참다가 병에 걸리거나 다른 어딘가에 배변실수를 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개처럼 한번 배변실수하면 같은 곳에 또 싼다. 최소 하루에 한번, 되도록 자주 치워주도록 하자. 배변실수는 적지만 분변을 묻히고 나오는 경우는 종종 있다. 또한 어릴 때 습관을 잘못 들이면 어설프게 덮어놓거나, 심하면 그냥 안 덮어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7]
  • 조용함
    이 역시 개와 비교할 때 매우 큰 장점이다.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이웃 간에 갈등이 빈발하고, 이 때문에 개를 파양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반면 고양이는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이웃 주민에게 항의가 오는 사례는 거의 없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웃이 고양이를 키우는지조차 옆집사람은 어지간하면 모른다. 고양이는 발정기[8]나 싸울 때[9], 분리불안, 그리고 주인이 습관을 잘못들여 놀이나 먹이 등을 심하게 보채는 경우를 빼면 크게 우는 법 없다. 즉 만족 상태에서는 굉장히 입이 무거운 편이다.
    물론 성격에 따라서는 자주 야옹야옹거리는 애교파 수다쟁이 고양이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는 개가 우렁 차게 짖는 소음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조용하다. 사실 이건 고양이의 장점이라기보단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사냥꾼이다. 시끄럽게 떠들어서 먹잇감에게 자기 위치를 알리는 건 최대한 자제하도록 진화해왔다. 같은 이유로 발 소리도 사뿐사뿐 다니는 편이라 층간소음의 여지도 덜한 편. 다만 항상 조용한건 아닌데 아래의 단점 및 주의사항의 울음을 참고하자.
  • 털 오염이 적고 체취가 거의 없다
    동물에게서 나는 냄새가 거의 없다.[10] 개나 햄스터에게서 나는 특유의 노린내조차 없다는 것은 애완동물로서 굉장히 유리한 조건.[11] 그루밍이라고 해서 고양이 스스로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거의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고양이 혀는  모양으로 몸의 잡티를 걸러내고 고양이 침에는 냄새를 중화시키는 탈취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생일선물 같은 개념으로 1년에 1~2회 정도만 목욕을 시켜도 전혀 냄새 안 풍기고 잘 지낸다.[12] 오히려 너무 잦은 목욕은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13] 심지어 키우면서 한 번도 목욕을 시키지 않는 사람도 흔하다. 그루밍의 유무를 통해 고양이의 질병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만큼 그루밍은 고양이의 일상이다.
    자신의 고양이는 냄새가 난다는 사람도 있는데, 냄새나는 경우 중 반은 고양이털이 유난히 무언가의 냄새가 잘 스며들어 생기는 일이다. 가끔 먼지 냄새 같은 것이 나기도 하는데 이는 체취라기보다는 자신이 있던 장소의 냄새인 경우가 많고, 코를 찌르는 암모니아 향이 나는 고양이는 십중팔구 화장실 청소를 제때 해주지 않아 냄새가 스며든 경우다. 화장실이 깨끗함에도 불구하고 암모니아 향이 난다면 요로계쪽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봐야한다. 자신의 고양이에게 자꾸 냄새가 난다면 본인의 집청소를 하거나 화장실을 청결히 해준 후 씻기도록 하자. 고양이 나름 차이는 있을 수 있어 항문을 그루밍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가끔 고양이 카페 같은 곳에서 구릿비릿한 암모니아 향을 느끼고, 이게 고양이 체취라는 선입견을 갖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배설물 냄새지 고양이의 체취가 아니다. 고양이는 체취가 옅은 대신 배설물 냄새는 독하다. 카페에서 냄새가 났다면 고양이들 변을 제 때 안치워주고 방치해서 그런거다.
  • 위협 행위에 대한 부담이 적다
    대형견에게 물린 사람은 경우에 따라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고양이는 그럴 일은 없다. 발톱으로 할퀴는 경우는 있지만 이거로 인간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은 적다. 다만 묘소병의 위험이 있다. 이 또한 목숨의 위협이 될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는 극소수다.
  • 느긋함
    하루의 반을 잠으로 소비하며 활동력이 적다. 품종이나 개체에 따라 체력이 특이하게 왕성한 경우도 있긴 하나, 그래도 개보다 활동성이 약하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평소의 품행과, 먹잇감 또는 놀잇감이 있을 때 1m 이상도 도약하며 번개처럼 쏘다니는 야생적 일면의 갭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 감정 체크의 용이함
    개에 비해 기분을 파악하기 까다로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의외로 쉽다. 기분이 좋으면 목 언저리에서 특유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나며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사람에게 몸을 부비며 간드러지게 울어대는 반면 기분이 나빠지면 귀를 뒤로 낮추며 털을 곤두세우고 잇몸을 드러내며 하악질을 하며 발톱을 세운다. 그외에 동공 크기나 꼬리짓으로도 기분을 확인할 수 있다.
  • 엄청난 눈치
    굉장히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동거인의 심적 상태가 나빠 보이면 알아서 몸을 피해 다닌다. 몇몇 아부에 뛰어난 고양이들은 마음 상한 주인을 위해 애교도 부려준다고 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원할 때로, 자기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면 은근히 달라붙어 성가시게 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고양이가 동거인이 한가한 상태라고 착각을 하기 때문이지, 바쁜 줄 알면서 의도적으로 보채는 것은 아니다.[14] 실제 사례로 고양이 관련 에세이인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에서 주인이 마약중독증세로 하루 종일 무기력할 때, 고양이가 눈치를 채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었고, 다가오라고 했을 때 그제야 다가왔다고 한다. 물론 이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이랑 같이 동거한 고양이 한정이다. 고양이는 개에 비하면 가축화가 덜 진행된 상태기 때문에, 사람 눈치 보는 습성을 온전히 체득한 동물이 아니다. 야생성이 온전히 남아있는 길고양이들은 흔히 눈치라고 불리우는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사회적 스킬 같은게 전혀 형성되어 있지 않다. 길바닥에서 생활하다 입양된 다 자란 길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표출하는 눈치는, 이득을 얻거나 신변보호를 위해 꺼내드는 이기적 반응 혹은 자기방어적 행위에 가깝다. 눈치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이랑 함께 생활하면서 사람의 문화를 터득해가며 배우는 것이지, 원래부터 고양이라는 종이 가지고 있는 습성이 아니다. 고양이도 가축화가 이루어진 생물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 사람과 살면서 교육을 받으면 사람과 유대관계를 맺는 사회적 기교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물론 성체 길고양이들도 오래된 교육을 통해 사람과 우정을 나누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가능하지만, 어릴때부터 사람이랑 함께 살면서 교육받는 것보단 훨씬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집고양이들도 어렸을 때 교육을 잘못 받으면 사람을 친구긴 커녕 밥주는 ATM 1호기로 생각할 수 있다.
  • 독립성
    원래 혼자 사는 습성 탓에 일반적으로 개와 비교할 때 훨씬 독립적이다. 덕분에 개에 비해 혼자 키워도 외로움을 거의 타지 않고 덜 의존적이며 주인과의 서열 의식도 덜 엄격하다.
    다만 이 독립성은 다른 고양이들과의 관계이지 주인과의 관계는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고양이들이 독립성이 강하다고 해서 주인이 놀아주지도 않는다면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아한다. 처음 고양이들을 집에 들여놨을 때는 적응 차원에서 반쯤 적당히 무관심하게 두는 게 좋지만 그 이후로는 놀아줘야 한다. 도도한 이미지와 다르게 집에서 기르려는 집고양이들은 주인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길에서 데리고 왔더라도 집에서 적응된 고양이들도 마찬가지다. 서열 의식이 덜하다는 것도 개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 교육 잘못하면 잘못된 서열 의식이 생긴다. 그리고 독립적이라는 점은 다른 고양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키우기 좋지 않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 치유력
    몇몇 연구에서 고양이는 자폐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우울증에 걸렸다가 고양이를 키우고 우울증이 나아졌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고양이 신체구조의 특성 때문에, 안고만 있어도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미국의 모 형무소에서 죄수들에게 고양이를 기르게 하는 실험을 했더니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 딱히 안거나 하지 않더라도, 고양이의 생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나른하고 편안해진다. 일상의 대부분이 잠인데다, 고양이가 그 환경에 완전히 적응했을 때 가능한 행동이지만 편안히 누워 자는 자세와 표정이 그야말로 안락의 극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단지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뇌졸중을 포함한 심장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종합해보자면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를 주는 애완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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